갑자기 생각난 김에 내가 가지고 있는 시드노벨들을 정리해 보았다. K 노벨

가만히 있는데 문득 생각이 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시드노벨을 한번 독자의 입장에서 평가해 보기로 했다.
답편집 제외, 1권만으로 평가

그럼 시작해 볼까

1. 원고지 위의 마왕
소설의 짜임과 구성이 탄탄한 편이다.
캐릭터의 성격은 그리 독특하지 않지만 그 캐릭터를 다루는 작가의 솜씨가 수준급
세계관이 독창적이고 그 세계관을 잘 활용한다.
상황의 전달력이 좋은 편이다.

2. 죄를 지은 식인귀와 벌을 받는 사춘기
캐릭터가 독특하다.
캐릭터 성격을 중심으로 사건을 구성한다.
복선은 몇 가지 되지 않지만 그 복선의 활용력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3. 메이드 인 코리아
캐릭터의 구성이 다채롭다.
작가가 한 가지 캐릭터가 아니라 여러 캐릭터에 애정을 두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사건 전개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그 사건에 대한 몰입도는 매우 강하다.
캐릭터의 성격을 잘 지키며 사건을 엮어 나가고 있으며 전체적인 사건 연결은 부드럽다고 볼 수 있다.

4. 아이언 하트
사건의 구넝이 너무 뚝뚝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소설 전체에 대한 평가는 꽤나 대단하다.
캐릭터의 성격을 확실히 하며 사건을 전개하는 것이 수준급.
몰입도가 아주 뛰어나다.

5. 몬스터 프린세스
캐릭터는 셀 수 없이 많지만 정작 나중에 보면 필요한 캐릭터는 몇 명 뿐이다.
그러나 엑스트라를 활용하는 실력이 뛰어나며 각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뛰어나다.

6. 그녀는 천재다
캐릭터의 수는 제한적. 거기다 얼핏 보면 특이성이 비슷하다.
그러나 그것을 환경과 성격으로 각자에게 개성을 준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다.
뜬금없는 사건의 전개는 아쉽지만 한가지 사건에 대한 뛰어난 해결력으로 커버하고 있다.

7. 나와 호랑이님
캐릭터의 수는 많지 않지만 각자의 개성이 뛰어나다.
세계관이 독특하며 사건의 전개도 좋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갑자기 전개된 결말이 아쉽다.
그래도 전체적인 구성은 훌륭한 편.

8. 꼬리를 찾아줘
캐릭터의 성격이 다른 소설만큼 독특하지 못하다.
그러나 사건의 구성이 탁월하며 일단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흩뜨리지 않고 끝까지 이어나가는 점이 대단하다.
세계관 정리도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캐릭터를 중심으로 사건을 전개하는 것이 뛰어나다.

9. 소나기 X 소나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그런데 정작 필요한 캐릭터는 두 명 뿐.
그래도 사건의 결말을 맺는 실력이 탁월하다.
캐릭터의 수는 적지만 그 성격을 아주 잘 드러나게 함으로 소설의 몰입도를 높였다.

10. 소녀 킬러는 XX를 좋아해!
안 읽었으므로 생략함

11. 세계 제일의 여동생님
일단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릴 작품이다.
몇 가지 캐릭터의 성격이 겹치는 점이 있고 사건의 구성이 서로 잘 이어지지 못한다.
평가는 극과 극. 칭찬을 많이 받거나 욕을 많이 먹을 작품이다.
그래도 각개 사건에 대한 몰입도는 좋은 편이다.
캐릭터의 성격이 겹치는 점이 있지만 각자의 개성을 넣어 커버했다.
복선이 한 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음 권으로 가는 복선을 넣어 그 다음 권을 기다리게 하는 작품.

12. 숨덕부
이것도 안 읽음

13. P.E.S.제왕고교
이것도 안 읽음

일단 모두 내 생각을 적은 것. 하지만 역시 대놓고 혹평을 쏟아 부을만한 작품은 보이지 않는다.
뭐, 어차피 사람마다 생각이나 취향은 다르니까.
위의 평가들은 간단하게나마 적은 것이다.
독자의 관점에서 말이지.
결론은 소설은 재미있으면 장땡이라는 것이지만.
내 생각에는 위의 소설들은 다 재미있다.(안 본 건 잘 모르겠지만.)

덧글

  • 네오바람 2012/02/20 16:24 #

    어라 개와 공주님이 없네요
  • 페리 T 2012/02/20 17:03 #

    그건 아직 안 읽어봐서 말이죠ㅎㅎ
    그외에도 히어로이즈나 카니스 디루스, 초인동맹, 미얄 등 읽어야 할 게 많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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